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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상포진 환자 매년 8.3% 증가 스트레스·과로 관리 잘해야”
찌르는 듯한 통증, 찬물을 확 끼얹는 느낌, 숨막히는 고통…. 대상포진을 앓아본 사람은 통증의 공포를 안다.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.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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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의 칼럼] 독감·폐렴구균 백신 함께 챙기세요
매년 환절기마다 병원과 보건소는 독감백신을 맞는 사람들로 붐빈다. 하지만 독감 백신을 누가, 왜 맞아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. 독감은 흔히 ‘독한 감기’ 정도로 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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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케미칼, 세포배양 백신으로 백신주권 확보 … 제약 강국 청신호
SK케미칼이 세포 배양 백신으로 `백신 주권`을 확립했다. SK케미칼 오산 공장에서 한 연구원이 백신 품질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. [사진 SK케미칼] 2009년 국내에 신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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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폰 많이 쓰는 10·20대 소음성 난청 늘어난다
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(오른쪽)이 환자들에게 난청의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소리이비인후과]불러도 대답이 없거나 유독 큰 목소리로 말한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이 있다.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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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병 2~3일 만에 생명 위협하는 '캠퍼스 킬러 전염병' 아시나요
미국 뉴저지로 아들을 유학 보낸 이지영(41·서울 서초구)씨. 그는 최근 아들이 유학간 프린스턴대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. 다행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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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365일24시간 웰니스 의원 정진아 원장
올해는 장마가 일찍 시작됐지만 당분간 마른 장마가 이어진단다. 하지만 장맛비가 주춤하는 대신 30도 안팎의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벌써부터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있다. 더욱이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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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렴구균 백신 진화 … 한국 어린이 혈청형에 맞춘 약도 개발
이환종(左), 론 다간(右)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더 아프다. 아이가 가장 잘 걸리는 병 중 하나가 폐렴구균성 질환이다. 세계보건기구(WHO)에서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어린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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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수막염으로 사지 절단…"축구선수 꿈은 포기했지만, 시로 환우들 돕겠어요"
이동한늙은 기관사의 집은 역에서 멀지 않다 오늘도 기차소리가 파란 페인트칠 한 대문을 열고 하루에도 몇 번씩 지붕을 뚫고 지나가지만 그는 신발을 벗듯 기차에서 내렸다 ...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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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DJ 이어 YS도 폐렴 증세 호소
최근 김영삼 전 대통령이 폐렴증세로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. 위독한 상태는 아니지만 감기증세로 입원해 폐렴으로 악화 뙜으며, 중환자실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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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기고] 군, 감염병 예방 적극 대처 눈여겨볼만
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최근 미국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큰 피해를 보았다.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에 따르면 올 들어서만 1221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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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약 아세요?] 폐렴구균 백신 ‘뉴모23’
면역력이 떨어지는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병이 있다. 폐렴이다. 이 병은 폐렴구균에 감염돼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. 크게 침습성과 세균성으로 나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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툭하면 감기·배탈·피부염 … 면역력이 문제랍니다
일러스트=강일구 ilgoo@joongang.co.kr사람의 몸에는 명의(名義)가 있다. 바로 면역력(免疫力)이다. 면역학의 대가 아보 도오루(일본 니가타대 대학원) 교수는 저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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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육시설 장난감·문 손잡이 세균들의 놀이터 될 수 있죠
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아이의 중이염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귀를 살피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균의 수는 3000여 종이다. 우리 몸 안팎에도 적게는 수백여 종이 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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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렴구균 백신 없을 땐, 아기에게 맘 편히 뽀뽀도 할 수 없었죠
[중앙포토] 폐렴구균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겐 널리 알려진 세균이다. 과거엔 폐렴구균에 의한 질병에 걸리면 항생제에 의존했다. 2000년 첫 폐렴구균 예방 백신(화이자사의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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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폐렴 사망 90%가 65세 이상 …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해야지요”
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병은 암도, 심혈관질환도 아니다. 세균과 바이러스에 따른 감염질환이다.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인구가 많은 사회에서 활개친다.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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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·여름에 유행이더니 … 병원마다 수두 환자
한 어린이가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. 접종 후 1~2주가 지나면 항체가 형성된다. [중앙포토] 지난 15일 오후 GF소아과(서울 서초구 방배동). 오늘만 4명의 수두 환자가 다녀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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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ally?] 기침 2주 넘게 계속땐 축농증·기관지염 의심을
Q ‘콜록콜록’ 기침이 심한데 2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고 있다. 앓는 기간이 길어지는 걸 봐서는 감기가 아닌 것 같다. A 건강한 성인에게서 감기 증상은 보통 일주일 이상 지속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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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독감·폐렴 질환 피하려면 예방접종 챙겨야죠
직장인 이혜정(33)씨는 다음달 초에 계절독감 예방접종을 할 참이다. 지난해 계절독감에 걸려 고생한 걸 떠올리면 하루라도 빨리 해야겠지만 주사바늘만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서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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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 전문주치의를 만나다 - 천안 소아과③] 이비인후과 클리닉(귀/코/목 질환)
스토리1. 네이버 지식IN 상담 사례 Q.12일 된 신생아에요. 코감기가 너무 심하게 들어서 아이가 잠을 못자요. 말도 못하는 우리 아이가 혼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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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장마철 웃으며 보내기
‘장마 끝물의 참외는 거저 줘도 안 먹는다’. 지난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됐다. 고온다습한 날씨에 우리 몸과 주거환경도 물 먹은 참외가 된다. 하지만 세균과 곰팡이엔 종족을 늘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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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경부암 백신, 100% 마법은 없다
자궁경부암의 원인 바이러스(HPV)를 발견한 공로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하랄트 추어하우젠 박사. 예방백신 ‘가다실’의 개발 주역이기도 하다. AFP=연합뉴스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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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·장바이러스 … 손 씻기가 우리 가족 ‘예방 주사’
중국에는 장바이러스, 서울엔 AI 유행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이 크다. 특히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어린이 감염병은 극성을 부리기 마련이다. 실제 국내에선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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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건강, 빨간 불이 켜졌습니까?
"쥐띠 해인 무자년(戊子年) 새해를 맞은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?” 당신의 건강 상태는 매일 들여다보는 거울 속에 잘 드러나 있다. 의사들은 가까이에 있는 거울·체중계·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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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예보] 무균성 수막염 조심하세요
무균성 수막염(뇌막염)이 퍼지는 철이 됐다.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어린이.청소년.성인 등 모든 연령층에 전염성이 높은 에코바이러스 5형, 16형 감염자도 확인됐다고 한